도내 공립 유치원 1곳을 포함한 7개 초·중·고교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이 학교 내 유입·확산됐을 때 학교와 교육청, 보건소가 협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남지역에서는 지난달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김해 장유 유치원, 김해 관동초, 창원 완월초, 창원 외동초, 진주 봉래초, 창원 반송여중, 진주기계공고 등 7개 유치원과 학교 관계자가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 참가자는 감염병이 학교 내 유입되는 가상 상황에서 토의를 통해 상황 전파, 역할 분담,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마련 등 도상훈련을 체험하며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해당 학교 7곳은 지난달, 사업비 사용에 대한 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다. 사업비는 학교별 계획에 따라 감염병 대응 시설과 방역 물품 마련, 감염병 대처 교육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남지역 교육기관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며 “훈련 참가 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감염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우는 중이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song2@gnnews.co.kr
이번 훈련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이 학교 내 유입·확산됐을 때 학교와 교육청, 보건소가 협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남지역에서는 지난달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김해 장유 유치원, 김해 관동초, 창원 완월초, 창원 외동초, 진주 봉래초, 창원 반송여중, 진주기계공고 등 7개 유치원과 학교 관계자가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 참가자는 감염병이 학교 내 유입되는 가상 상황에서 토의를 통해 상황 전파, 역할 분담,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마련 등 도상훈련을 체험하며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해당 학교 7곳은 지난달, 사업비 사용에 대한 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다. 사업비는 학교별 계획에 따라 감염병 대응 시설과 방역 물품 마련, 감염병 대처 교육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남지역 교육기관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며 “훈련 참가 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감염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우는 중이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song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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