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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차정섭 군수, 김주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만호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한마음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송귀녀) 주관으로 지난 10일 열린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올 한해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땀 흘려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참여 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함안시를 이끄는 힘, 자원봉사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열린 1부 기념식은 개회사, 자원봉사자 선서,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활동수기 우수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부대행사에서는 재능나눔봉사단인 손말 봉사단의 수화배우기 공연을 비롯해 ‘역발상을 다시 하라!’를 주제로 한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의 특별 강연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차 군수는 “올 한해도 기꺼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둠을 밝히는 촛불같이 관내 곳곳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더불어 잘사는 풍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데에 소중한 받침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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