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국회의원 피해현황 파악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중단될 경우 창원시 경제에도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 의원은 19일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하면서 창원시에 있는 원전 건설 협력사 53곳이 피해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삼성물산·두산중공업·한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을 맡았다.
창원시에 있는 협력업체들은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등 핵심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주로 공급한다.
윤 의원은 협력사 53곳 전체 매출은 1600억원 정도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으로 400억원 가량의 매출손실이 예상된다고설명했다. 협력사 53곳은 업체별로 종업원수가 10여명 이하에서 최대 46명에 이르는 중소기업이었다.
윤 의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으로 협력사 직원, 가족들은 물론 창원시 경제에도 타격이 우려된다”며 “정부는 협력사 지원대책 등 보상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 의원은 19일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하면서 창원시에 있는 원전 건설 협력사 53곳이 피해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삼성물산·두산중공업·한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을 맡았다.
창원시에 있는 협력업체들은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등 핵심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주로 공급한다.
윤 의원은 협력사 53곳 전체 매출은 1600억원 정도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으로 400억원 가량의 매출손실이 예상된다고설명했다. 협력사 53곳은 업체별로 종업원수가 10여명 이하에서 최대 46명에 이르는 중소기업이었다.
윤 의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으로 협력사 직원, 가족들은 물론 창원시 경제에도 타격이 우려된다”며 “정부는 협력사 지원대책 등 보상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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