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문화마당서 모리카와 마치코 북토크
통영 문화마당서 모리카와 마치코 북토크
  • 허평세
  • 승인 2017.08.05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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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카와 마지코
1990년대 초 일본 시민단체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한 故 문옥주 할머니. 이때 만난 인연으로 모리카와 마치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옥주의 일대기를 쓰게 됐다.

무엇이 일본여성으로 하여금 문옥주를 주목하게 했을까. 왜 그는 버마에 갔을까. 또 ‘문옥주 일대기’에 대한 그의 강한 집념은 어디서 나왔을까.

지난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 문옥주의 이야기가 문화마당에서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펼쳐졌다.

한편 모리카와 마치코는 일본 야마구치현립 시모노세키미나미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재가장기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버마에서 위안부 문제 현지 조사를 거쳤으며 1997년 야마가와 키쿠에 기념 부인문제연구장려금을 수상한 바 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이달 매주 토요일 통영시 소재 위안부 인권평화교육장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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