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시음, 차 사발 전시·판매
양산에서 전통 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하북면 통도사 산문 앞인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1회 양산 차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통도사 창건 제1372주년 개산대재 기간이기도 해 윈윈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예부터 통도사 일원에서 재배돼 온 전통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에 산재한 도예가들이 만든 차 사발을 전시·판매 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는 하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 통도아트센터 주변에 전통차 시음장이 설치돼 관내 차인회 10팀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관내 20여 개 도예업소의 차 사발 전시 및 판매장이 설치·운영된다.
전통다례 시연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도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돼 첫 차문화 축제의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산의 차문화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 개산대재는 28일 오전 11시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부도헌다례로 이어진다.
부도헌다례는 부도전에 있는 통도사 창건주 자장율사를 비롯한 60여 명의 고승부도탑에 차를 올리는 의식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하북면 통도사 산문 앞인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1회 양산 차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통도사 창건 제1372주년 개산대재 기간이기도 해 윈윈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예부터 통도사 일원에서 재배돼 온 전통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에 산재한 도예가들이 만든 차 사발을 전시·판매 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는 하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 통도아트센터 주변에 전통차 시음장이 설치돼 관내 차인회 10팀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관내 20여 개 도예업소의 차 사발 전시 및 판매장이 설치·운영된다.
이밖에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돼 첫 차문화 축제의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산의 차문화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 개산대재는 28일 오전 11시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부도헌다례로 이어진다.
부도헌다례는 부도전에 있는 통도사 창건주 자장율사를 비롯한 60여 명의 고승부도탑에 차를 올리는 의식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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