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네오씨티알', 고성오광대 놀이 메세나 후원
창녕 '네오씨티알', 고성오광대 놀이 메세나 후원
  • 이은수
  • 승인 2017.10.2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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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씨티알(대표 김재철)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영산초등학교 영축관(실내체육관)에서 네오씨티알의 메세나 후원 단체인 (사)고성오광대보존회의 탈놀이, 사물놀이, 판굿, 버나놀이, 판소리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창녕의 자동차부품 기업 네오씨티알(대표 김재철)은 지난 25일 영산초등학교에서 네오씨티알의 메세나 후원 단체인 (사)고성오광대보존회의 탈놀이, 사물놀이, 판굿, 버나놀이, 판소리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탈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서로간의 정을 나누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네오씨티알은 2013년 이후 매년 경남메세나협회의 ‘경남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를 활용해 메세나 사회공헌을 활발히 해왔다.

네오씨티알은 여러 사회공헌 중에서도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 관심이 높다. 지역의 실력 있는 예술 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동반자인 기업의 역할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생산공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내부를 무대 삼아 공연을 펼치는 ‘예술아, 공장에서 놀자!’라는 이색 행사를 열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네오씨티알 김재철 대표이사는 “기업이 이익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으로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고성오광대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남지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씨티알은 창원의 자동차부품 기업 ‘센트랄’의 관계사이다. 네오씨티알은 자동차용 조향, 현가, 구동 부품을 생산해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100여개 국가의 약 300개 바이어에 3500개 이상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07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1250억 원의 매출액을 예상하는 중견기업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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