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내 도로망 통행 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간 연동화 교통신호 체계로 따른 효과를 보이기 있기 때문이다.
2일 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24일 양산신도시 내 12개 도로(가로 4개, 세로 8개 도로)의 교통신호를 연동화한 결과 통행 속도가 최소 26.4%에서 최대 124%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산시청~시외버스터미널~양산부산대병원으로 연결되는 삽량로의 경우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전에는 평균 속도 26.7㎞/h가 사업 후 59.7㎞/h로 무려 124%나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신도시 내 주 도로인 양산시청~동아중~증산리로 이어지는 청운로 도로의 경우 사업 전 29.9㎞/h에서 사업 후 45.9㎞/h로 53.5%의 통행 속도 향상을 보였다.
또 양산경찰서~물금역 구간 황산로는 사업 전 35.5㎞/h에서 사업 후 48.2㎞/h로 나타났고 남양산역~증산역을 잇는 도로는 사업 전 31.3㎞/h에서 사업 후 39.6㎞/h로 각각 35.8%와 26.4%의 통행 속도 개선됐다.
이 밖에 신도시 내 8개 연계도로(세로도로)도 사업 전 통행 속도 21.4㎞/h에서 사업 후 30.8㎞/h로 통행 속도가 44.0% 빨라졌다.
이에 연간 75억원 가량의 차량운행비 절감 효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는 3월 도로교통공단 측에 양산신도시 내 12개 도로의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사업을 의뢰해 공단은 교차로의 교통수요에 맞도록 신호시간을 조정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는 시가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간 연동화 교통신호 체계로 따른 효과를 보이기 있기 때문이다.
2일 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24일 양산신도시 내 12개 도로(가로 4개, 세로 8개 도로)의 교통신호를 연동화한 결과 통행 속도가 최소 26.4%에서 최대 124%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산시청~시외버스터미널~양산부산대병원으로 연결되는 삽량로의 경우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전에는 평균 속도 26.7㎞/h가 사업 후 59.7㎞/h로 무려 124%나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신도시 내 주 도로인 양산시청~동아중~증산리로 이어지는 청운로 도로의 경우 사업 전 29.9㎞/h에서 사업 후 45.9㎞/h로 53.5%의 통행 속도 향상을 보였다.
이 밖에 신도시 내 8개 연계도로(세로도로)도 사업 전 통행 속도 21.4㎞/h에서 사업 후 30.8㎞/h로 통행 속도가 44.0% 빨라졌다.
이에 연간 75억원 가량의 차량운행비 절감 효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는 3월 도로교통공단 측에 양산신도시 내 12개 도로의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사업을 의뢰해 공단은 교차로의 교통수요에 맞도록 신호시간을 조정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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