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햇밤·단감 미국·태국 첫 수출
함양 햇밤·단감 미국·태국 첫 수출
  • 안병명
  • 승인 2017.11.0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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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마다 수출물량이 느는 지리산 청정 함양의 항노화 햇밤과 단감이 각각 미국과 태국에 첫 수출 됐다.

함양군은 지난 2일 오후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박상대)에서 밤 25톤과 단감 24톤의 청정 함양 농산물 신시장 개척에 따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수입업체 대표, 생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미국과 태국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햇밤은 수출업체인 리마글로벌을 통해, 단감은 창락농산을 통해 태국으로 각각 수출된다. 함양에서 생산되는 밤과 단감은 그동안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하게 수출액이 늘고 있어 군민소득 3만 불 달성과 함양군 농식품 수출 1억 불 달성의 효자 작물이기도 하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미국과 태국에 밤과 단감의 첫 수출은 함양 농식품이 세계 어디에 나가더라도 경쟁력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신규시장을 계속 발굴해 ‘함양군 농식품 수출 1억 불’, ‘함양군 군민소득 3만 불 달성’을 반드시 달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6일까지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 300톤(45만 불) 상당의 함양 단감을 수출하는 등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사과, 딸기, 곶감 등 신선농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병명기자

 
2017함양 단감 첫 수출-함양 밤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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