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요일 저녁, 먹거리·야외공연 마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 인근 전통시장에 ‘바람개비 야(夜)시장’이 개장한다.
‘진영바람개비’는 봉하마을 초입부터 노 전 대통령 묘소까지 이어져 있는 ‘노란색 바람개비’를 본떠 만들었다.
23일 김해시는 진영전통시장 내 시유지인 공설마트 주차장 1100㎡ 터에 ‘바람개비 야시장’을 3월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영전통시장이 경남도 명품 특화시장으로 선정돼 지원받는 9억원으로 추진된다.
야시장에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진영 돼지갈비’ 등 먹거리와 기념품 등 이동식 판매대 25곳이 들어선다. 또 소규모 공연장, 바람개비 포토존 등 문화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진영전통시장 상인회, 자생단체, 노무현재단 등과도 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마련 중이다. 야시장 인근 건물 벽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캐릭터를 그리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봉하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 문화 공연과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봉하마을 지난해 관광객 70만명이 찾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진영바람개비 야시장이 야간에 발길이 끊기는 진영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특화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인근 전통시장에 들어설 ‘진영바람개비 야시장’.
연합뉴스
‘진영바람개비’는 봉하마을 초입부터 노 전 대통령 묘소까지 이어져 있는 ‘노란색 바람개비’를 본떠 만들었다.
23일 김해시는 진영전통시장 내 시유지인 공설마트 주차장 1100㎡ 터에 ‘바람개비 야시장’을 3월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영전통시장이 경남도 명품 특화시장으로 선정돼 지원받는 9억원으로 추진된다.
야시장에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진영 돼지갈비’ 등 먹거리와 기념품 등 이동식 판매대 25곳이 들어선다. 또 소규모 공연장, 바람개비 포토존 등 문화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진영전통시장 상인회, 자생단체, 노무현재단 등과도 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마련 중이다. 야시장 인근 건물 벽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캐릭터를 그리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봉하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 문화 공연과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봉하마을 지난해 관광객 70만명이 찾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진영바람개비 야시장이 야간에 발길이 끊기는 진영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특화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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