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함안(부산방향)휴게소는 휴게소 내 수박테마 파크를 조성해 고객 체험장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7일 함안휴게소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수박 주산지 함안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의 볼거리와 휴식을 위해 부산방향 휴게소 뒤편 수박테마 안쪽에 위치한 수박밭을 지난 6월부터 가꾸어 약 50줄기로 주변 오두막과 함께 푸릇푸릇한 이미지를 조성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휴게소는 공터를 활용한 생태 체험장에 조성한 수박테마 공원에 가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수박 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로 부터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안전운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진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이모씨는 “수박이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아이들과 함께보니 내가 어렸을 적 고향마을에서 수박 서리했던 기억이난다”면서“ 아이들도 수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여주니 참 좋아한다며, 이러한 생태체험장을 만들어준 함안휴게소에 감사한 마을을 거듭 표하며 자주 들리어 구경을 해야겠다”고 전했다.
함안휴게소장은 “전국 최대한 수박 주산지 함안을 알리고 공터를 활용한 수박테마파크장에서 정성껏 기르고 준비한 큰 수박이 고객 만족 및 휴게소 이미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태 체험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news/photo/201907/415808_213925_3713.jpg)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