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 끊이지 않는 기탁 행렬
남해군향토장학회, 끊이지 않는 기탁 행렬
  • 이웅재
  • 승인 2019.09.0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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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민과 지역사회단체들의 연이은 장학금 기탁이 사회를 훈훈히 달구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남해신용협동조합 임직원 일동이 200만원을, 삼동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100만원을, 보물섬여행사가 1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남해신용협동조합 송홍주 이사장은 “남해신용협동조합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을 지역 후학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의미 깊다”고 말했다. 남해신용협동조합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삼동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도로변 풀베기, 지역축제 식당 운영 등을 통한 새마을회원들의 기금을 모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희선 보물섬 여행사 대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는 500여 명의 회원이 10개 읍면회로 구성돼 농업인 권익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농업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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