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돈황 국제여행축제 참가
남해군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감숙성 돈황시를 방문해 국제문화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우호교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 등 남해군 시찰단이 돈황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중국 감숙성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실크로드 국제문화박람회’와 ‘제9회 돈황 실크로드 국제여행축제’에 참가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실질적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 시찰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막고굴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사산과 오아시스 월아천을 탐방하고, 사막과 바다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무원 상호파견 프로그램을 문화·체육·학생 등 사회 각 분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특히, 장 군수 일행은 공무원 상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돈황시에서 남해군으로 파견 왔던 돈황시 공무원 10명과의 만남에서 가교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공식 환영 행사에서 “애향만리(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리를 간다)라는 말처럼 돈황과 남해는 만리가 넘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끈끈한 친구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인구가 늘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돈황시를 모델로 삼아 남해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기태빈 돈황시장도 “가장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 남해군”이라며 “공무원 상호파견을 통해 쌓은 우정을 바탕으로 민간과 경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남해군과 돈황시는 2005년 국제우호도시 협약에 이어 2007년 정식으로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상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웅재기자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 등 남해군 시찰단이 돈황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중국 감숙성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실크로드 국제문화박람회’와 ‘제9회 돈황 실크로드 국제여행축제’에 참가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실질적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 시찰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막고굴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사산과 오아시스 월아천을 탐방하고, 사막과 바다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무원 상호파견 프로그램을 문화·체육·학생 등 사회 각 분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특히, 장 군수 일행은 공무원 상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돈황시에서 남해군으로 파견 왔던 돈황시 공무원 10명과의 만남에서 가교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공식 환영 행사에서 “애향만리(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리를 간다)라는 말처럼 돈황과 남해는 만리가 넘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끈끈한 친구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인구가 늘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돈황시를 모델로 삼아 남해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기태빈 돈황시장도 “가장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 남해군”이라며 “공무원 상호파견을 통해 쌓은 우정을 바탕으로 민간과 경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남해군과 돈황시는 2005년 국제우호도시 협약에 이어 2007년 정식으로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상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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