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지난 3개월여간 교통사고 줄이기 총력 대응에 나선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월 19일부터 5월 말까지 교통사망 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시행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30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00건보다 16.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사망자 35명에 비해 20% 줄었다.
부상자도 4034명으로 5046명이던 지난해 같은 기반보다 20.1% 감소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유지하려고 앞으로도 상습·고위험 법규 위반자를 상대로 엄정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사망사고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사고 다발 구간에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펜스, 투광기 등 보행사고 예방 시설도 설치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문화가 확산하면서 경찰은 오토바이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로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캠코더 등을 활용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경찰청은 지난 2월 19일부터 5월 말까지 교통사망 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시행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30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00건보다 16.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사망자 35명에 비해 20% 줄었다.
부상자도 4034명으로 5046명이던 지난해 같은 기반보다 20.1% 감소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유지하려고 앞으로도 상습·고위험 법규 위반자를 상대로 엄정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사망사고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사고 다발 구간에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펜스, 투광기 등 보행사고 예방 시설도 설치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문화가 확산하면서 경찰은 오토바이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로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캠코더 등을 활용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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