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활기
통영시,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활기
  • 박도준
  • 승인 2020.09.03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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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지난해 저출산 인구변화 대응을 위해 시행한 ‘출생아 무료작명 서비스’, ‘임산부 다자녀 할인점 운영’ 등 시민이 함께하는 인구정책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임산부·다자녀 가정 할인점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가 조금씩 늘고 있다. 통영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다자녀 가족(3자녀 이상 직계가족 6명까지)에게 이용금액을 10%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10개 업소에서 18개 업소가 늘어난 28개 업소로 늘었고 업종도 음식점, 영화관, 안경점, 이·미용실, 학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1080안경원의 경우 2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간단한 신청서만 제출하면 협약 후 동참 가능하다.

또한 재능기부 작명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초수급자 가정과 3자녀 이상 출생아 가정에만 무료작명 서비스 하던 것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출생아 무료작명 서비스 또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작명소에서는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통영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신청하면 되고, 작명 기간은 10일 정도 소요된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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