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11일 의창구와 의창구 북면 소재 보담사 (주지 무심법성)가 함께 하는 ‘2020 더나눔 동행’ 협약사업으로 ‘자비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관내 중위소득80% 이하 50가구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 더나눔 동행’은 보담사(보현봉사회)에서 부처님 오신날, 백중, 동지불공 행사 시 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사업을 협약한 것이며 이번 기탁은 백중을 맞이한 2차 성금 기탁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보담사 주지스님과 보현봉사회장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를 갖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담사 보현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의창구를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보담사 주지 무심법성스님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담사 보현봉사회(회장 지경춘)는 2017년부터 고액의 의료비로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주거 위기가정의 전세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저소득 가정에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20 더나눔 동행’은 보담사(보현봉사회)에서 부처님 오신날, 백중, 동지불공 행사 시 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사업을 협약한 것이며 이번 기탁은 백중을 맞이한 2차 성금 기탁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보담사 주지스님과 보현봉사회장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를 갖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담사 보현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의창구를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보담사 보현봉사회(회장 지경춘)는 2017년부터 고액의 의료비로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주거 위기가정의 전세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저소득 가정에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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