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하동군 소재 하동시장 등 전통시장 7개소에서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 체험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재난 발생 시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차량 14대와 하동군 차량 1대가 동원되었고, 하동군 군의원 1명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군민 동승 체험을 통해 소방차 양보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길 바란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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