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0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 확정
창원시, ‘제20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 확정
  • 이은수
  • 승인 2021.02.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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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문신미술관 원형 미술관 1층 교육실에서 세계적인 추상 조각가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0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02년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는 문신미술상은 대표적인 문신선생님 예술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부문별 훌륭한 수상자들을 배출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작가 등용을 위한 청년작가상을 신설해 미래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문신미술상은 본상 1명(시상금 2000만원)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시상금 10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다음해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특전으로는 문신미술관 각종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심사 대상작가 추천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심사 결과는 5월초 일간지 등 홍보매체와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오는 5월 27일(목) 본상 및 청년작가상 시상식이 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이강석 위원장은 “2022년은 세계적인 추상조각의 거장 문신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의 연계와 문신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 단위 홍보 활동으로 훌륭한 수상자들을 발굴해 미술상의 권위 높일 수 있는 운영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미술상인 만큼 창원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의 홍보활동을 통해 문신미술상의 권위를 높이고 문신 선생을 대중들에게 더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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