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수산식품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경남도, 농수산식품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 이웅재
  • 승인 2021.04.2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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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샘플 보내 상담 효과 높여
현지 우수 바이어 모집에도 주력
건강식품·간편식 등 40건 실적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출 상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비대면의 단점을 보완해 성과를 높이고 있다. 사전에 현지로 식품 샘플을 보내 시식할 수 있게 했다. 또 구매력 있는 우수 바이어를 모집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게 했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MBC컨벤션진주에서 농수산식품 온라인(비대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40건, 4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의 해외 바이어 14개 사와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 26개 사가 참여했다.

경남도는 ㈜경남무역의 해외 바이어 인력자원(인력풀)을 활용해 우수 바이어를 모집했다. 도 해양항만과 및 시·군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들을 바이어와 연결해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사전에 참여 업체의 제품 안내서 및 표본(샘플)을 현지로 발송해 온라인 수출 상담의 단점을 보완하고,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편의성을 높였다.

바이어의 관심 품목은 건강음료, 한방식품과 같은 건강기능식품과 즉석식품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 강화 및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품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들이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경남도는 지난 28일 MBC 컨벤션진주에서 농수산식품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 40건 4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상담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의 해외 바이어 14개 사와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 26개 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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