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관계기관 회의
진주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관계기관 회의
  • 정희성
  • 승인 2021.08.10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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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국립대학교, 하이즈항공(주), ㈜ANH스트럭쳐, ㈜엔젤럭스, ㈜마이크로엔지니어링, ㈜브레인즈랩, 한성에스앤아이(주), 제39보병사단 등 UAM 산업과 관련이 있는 지역 내 12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UAM 추진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 수단으로 기체 개발부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오는 204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먹거리 산업이다.

정부도 K-UAM 로드맵 발표와 UAM팀 코리아 결성을 통해 2025년 UAM 서비스 일부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 간 해당 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진주시는 기존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혁신도시 내 관련 공공기관, 또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UAM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UAM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논의를 진전해 향후 UAM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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