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새해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을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80만원에서 120만원, 다자녀 2명 이상을 임신한 경우 12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2008년부터 출산율 제고와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으며,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급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부가급여다.
사용기간은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도 임신·출산과 관련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된다.
또한, 영유아 진료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 시 기존 1세 미만에서 2세 미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발급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신청서’를 가지고 건강보험공단, 은행카드사에서 접수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산부인과에서 요양기관정보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출산(유산·사산포함) 여부를 입력한 경우 임산부가 공단, 은행 전화, 정부 24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가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줘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5일 군에 따르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2008년부터 출산율 제고와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으며,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급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부가급여다.
사용기간은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도 임신·출산과 관련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된다.
또한, 영유아 진료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 시 기존 1세 미만에서 2세 미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가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줘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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