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업무협약식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1일 경남TP 본부에서 경남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위해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미래 창업가 예비 육성을 통해 지역 창업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전문 영메이커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TP는 전문 메이커 스페이스인 S-Cube를 구축, 운영 중으로 2021년 5700여명이 세부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10개의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S-Cube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메이커 동아리 3개 팀을 구성해 실생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을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를 통한 창업가로서의 역량 교육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출품 등 후속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신청접수는 창원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접수는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cwjinro.com)에서 할 수 있다.

경남TP 김석종 기업지원단장은 “경남 지역 창업가 정신이 갖추어진 영메이커 육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재능있는 영메이커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전문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테크노파크 김석종 단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길수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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