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5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과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창원폴리텍대학 배석태 학장,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황경규 행정처장, 이상태 학생처장, 창원고용노동지청 이상목 지청장,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태준 소장, 진정하 총괄팀장, 양수정 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창원폴리텍대학과 창원고용노동지청의 협업체계 구축 △청년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및 참여자 모집 협력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시설 사용 협력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배석태 학장은 “창원폴리텍대학은 지난 3월 2022년 졸업생 대상으로 취업자를 조사한 결과 취업한 졸업생 중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은 58.3%이며, 대기업을 포함한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은 68.3%에 달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인재들을 양성하고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경남지역 청년층 실업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목 지청장은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대 수준이며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창원, 더 나아가 국가 입장에서 가장 긴급하게 해결돼야 할 문제로 창원폴리텍대학이 경남권 거점대학으로 청년실업을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뛰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단체사진(중앙 왼쪽 창원고용노동지청 이상목 지청장,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태준 소장, 진정하 취업지원총괄팀장, 양수정 국민취업지원팀장, 중앙 오른쪽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배석태 학장,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이상태 학생처장, 황경규 행정처장, 오동수 산학협력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