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지역사랑 모임 ‘더위천’(더불어 위천 천사·회장 김문조)에서 위천어린이집의 활성화를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위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위천어린이집은 위천뿐만 아니라 북상·마리·고제·웅양면의 아동들도 이용하고 있으며 5개 면지역 아동들이 멀리 거창읍 소재 어린이집까지 갈 필요가 없도록 면지역에서의 아동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더위천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25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교구 등을 위천어린이집에 지원했으며 이번에도 250만원을 기탁해 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벽도색 등 환경개선에 기탁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복 면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더위천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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