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추모행동이 경상국립대 후문에서 열렸다.
진주지역 청년단체로 구성된 ‘이태원참사 진주청년추모행동’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참사 발생 일주일이 되는 지난 5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추모행동을 마련했다.
이날 추모행동은 헌화, 검은리본 나눔과 자유발언, 6시 34분 단체묵념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추모행동은 이태원참사의 희생자 156명 중 13명은 청소년, 133명 20~30대의 청년·대학생인 점에 큰 충격을 받고, 동시대를 살아온 같은 청년·대학생으로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밝힐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결성됐다.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사회를 바라는 추모행동을 진행했다.
추모행동을 제안단체 진보당 이경서 경상국립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은 “믿기 어려운 참사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참사의 원인과 책임소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싶어도, 진주에는 분향소가 차려지지 않아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일상을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조차 불확실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추모행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많은 대학생과 진주시민 여러분이 함께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진주지역 청년단체로 구성된 ‘이태원참사 진주청년추모행동’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참사 발생 일주일이 되는 지난 5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추모행동을 마련했다.
이날 추모행동은 헌화, 검은리본 나눔과 자유발언, 6시 34분 단체묵념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추모행동을 제안단체 진보당 이경서 경상국립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은 “믿기 어려운 참사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참사의 원인과 책임소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싶어도, 진주에는 분향소가 차려지지 않아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일상을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조차 불확실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추모행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많은 대학생과 진주시민 여러분이 함께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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