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가 경영비 부담 가중 우려”
중앙에 인상분 차액보전 등 건의
중앙에 인상분 차액보전 등 건의
경남도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의 차액 보전 및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률 하향 조정 방안 마련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전력이 올해부터 정액 단가를 적용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일률적으로 12.3원/㎾h 인상함에 따라 올해 1월 대비 농사용(갑)은 74%, 농사용(을)은 36% 증가해 시설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경남도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9950㏊로 전국의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설원예는 특성상 경영비 중 냉난방비가 35% 내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여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농사용 전기요금과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시설원예 전국 1위 지역으로,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이는 한국전력이 올해부터 정액 단가를 적용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일률적으로 12.3원/㎾h 인상함에 따라 올해 1월 대비 농사용(갑)은 74%, 농사용(을)은 36% 증가해 시설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경남도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9950㏊로 전국의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설원예는 특성상 경영비 중 냉난방비가 35% 내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여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농사용 전기요금과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시설원예 전국 1위 지역으로,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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