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확진 여부 1~3일 소요
새해 첫날부터 김해시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했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김해시 한림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되며 확진될 경우 올해 첫 발생이다.
또한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방역조치로서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에서 사육 중인 20만 4000수의 닭을 살 처분하는 한편, 경남 지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에 대해 1일 오후 9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강광식 도 동물방역과장은 “농장주를 포함한 출입자와 출입차량, 농장 사용 장비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함께,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와 같은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전염병전용 신고전화 1588-4060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김해시 한림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되며 확진될 경우 올해 첫 발생이다.
또한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방역조치로서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에서 사육 중인 20만 4000수의 닭을 살 처분하는 한편, 경남 지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에 대해 1일 오후 9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강광식 도 동물방역과장은 “농장주를 포함한 출입자와 출입차량, 농장 사용 장비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함께,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와 같은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전염병전용 신고전화 1588-4060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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