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 개최
‘K-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3.01.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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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K-기업가정신센터·경상국립대
남명·구국정신·기업가정신 연결고리 찾아
K-기업가정신 연구성과를 널리 확산하기위한 포럼이 옛 지수초등학교 K-기업가정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7일 ‘K-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이 오는 19~20일 이틀 동안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와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남명사상, 구국정신, 기업가정신의 연결고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영학회,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 기업가정신센터, 창업연구소가 주관해 마련한다. 이어 경남일보를 비롯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경방송이 후원한다.

첫날인 19일 오전에는 9시 30분부터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서 K-기업가정신 답사여행(팸투어)을 한다. 허성태, 최정희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K-기업가정신센터, 효주원, 허순구 생가(이병철 누님댁), 허만정 생가, 구인회 생가, 지신고가, 지신정, 보양산 산책로 등지를 답사한다.

오후에는 옛 지수초등학교에 설치된 K-기업가정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정대율 한국경영학회 울산경남지회장(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센터장,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 강민국 국회의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반성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장,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반성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이재달 한국국제대 교수, 박영근 창원대 교수, 곽영식 경상국립대 창업연구소 소장, 서상구 부산가톨릭대 교수, 신효철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감사가 참여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로 자리를 옮겨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강정화 경상국립대 남명학연구소 소장, 박종복 경상국립대 상경대학 학장, 권오곤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 지준우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부원장, 김종현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한다.

경상국립대는 남명사상과 기업가정신 분야에 특화해 K-기업가정신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기업가정신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융합분야의 중점연구소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창업지원단 기업가정신센터에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교양 교과목을 준비하고 있다.

정대율 교수는 “앞으로 연구발표회나 포럼은 상징성이 매우 높은 옛 지수초등학교의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자주 열려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포한 다보스 포럼은 스위스에 있는 아주 작은 마을 다보스에서 시작됐다. 그렇게 본다면 지수 승산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는 기업가정신에서 세계적인 중심지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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