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서, ‘실종·가출인 신속 발견 위한 협약 체결
마산중부서, ‘실종·가출인 신속 발견 위한 협약 체결
  • 황용인
  • 승인 2024.05.2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20일 실종아동(18세미만)과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가출인에 대한 신속한 소재 발견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시내버스·택시·한국야쿠르트·배달대행(퀵)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시내 버스회사 노조대표와 마산중부서 모범운전자회 대표, 마산개인택시지부 대표, 한국야쿠르트(장군점)대표, 합포구 관내 배달대행(퀵) 대표(2개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각 단체에서는 경찰과의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가출인 발생시 대상자의 인상착의 등을 면밀히 관찰해 신속 발견에 대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가출인 수색과 관련한 자체 동보 시스템’ 구축에 협조하기로 했다.

탁차돌 서장은 “치매노인. 지체장애인 등 실종 사건 발생 직후 지역 주민에게 실종 경보 문자가 발송되면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종문자시스템이 작은 시작점이 되어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라는 큰 성과로 정착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마산중부경찰서 탁차돌 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실종아동과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가출인들의 신속한 발견과 생명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