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
경남대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
  • 황용인
  • 승인 2024.05.2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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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21일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으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는 최근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담은 혁신기획서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될 만큼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위해 펼친 과감하고 담대한 혁신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산학연 공동 발전 협력 체계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교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해 매우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례로 남아 도내 많은 대학들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의 답례품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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