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향교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제52번째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성년례 의식을 체험하면서 어른으로서 책임감과 의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평철 전교는 “성년의 날은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