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18(월)1.15(금)1.14(목)1.13(수)1.12(화)1.11(월) 오늘의 저편 <202> '그래. 차라리 잘된 일이야. 할 짓이 따로 있지.' 머리를 가로 흔들며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 오늘의 저편 <201> 기 싸움에서 지고 만 민숙은 그냥 할 말을 잃어버렸다. 피부병에 바르는 약은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 오늘의 저편 <200> 아랫목에 옹그리고 있던 화성댁은 일어나 방문을 열었다. 노을 없는 해거름이 마당에 내리고 있었다. ... 오늘의 저편 <199> "날래 내 아기래 살려내라우욧!" 아기를 방바닥에 내려놓은 아낙은 벌떡 일어나 화성댁의 머리칼을 움... 오늘의 저편 <198> 아낙은 잉어를 구해달라고 하며 사례는 후히 하겠다고 같은 말은 몇 번씩이나 해댔다. 사례가 문제가 ... 오늘의 저편 <197> “넘어지셨어요? 다친 데는 없으세요?” 인사치레로 몇 마디 물은 민숙은 냄비뚜껑을 열었다. 지난번 ... 오늘의 저편 <196> 약을 냄비에 떠 담은 화성댁은 서둘러 집을 나섰다. 눈이 쌓이기 전에 딸네 다녀올 요량이었다. 냄비... 오늘의 저편 <195> 핫이불 속에 다리를 집어넣고 있던 아낙은 뜨악한 얼굴로 민숙을 보았다. “왔냐? 빨리 방문 닫아라.... 오늘의 저편 <194> “왜 그러세요?” 얼굴색이 하얗게 변하는 남편을 보며 민숙은 본능적으로 숨이 막혀 옴을 느꼈다. “... 오늘의 저편 <193> 화성댁은 냉기만 간신히 면한 안방으로 아낙을 데리고 들어갔다. 머슴에겐 군불을 떼지 않아 냉골인 민... 오늘의 저편 <192> “산으로 들러 쌓여 있어서 인민군도 모르고 지나가는 마을이 있다오.” “그럿슴메? 그저 그거 꽝포 ... 오늘의 저편 <191> 시린 손을 마구 문지르며 화성댁은 산꼭대기를 또다시 훑기 시작했다. 왼쪽으로 몽당소나무 두어 그루가...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