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3(월)7.31(금)7.30(목)7.29(수)7.28(화)7.27(월) 석면의 생활환경 점령, 예삿일인가 석면의 생활환경 점령, 예삿일인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탄소배출권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이에 진주시도 탄소배출에 따른 의무 감축량이 할당될 경우를 대비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자원 재활용 등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시책개발이 강구되지 않을 때에는 탄소발생을 억제하고 감축한 타 자치단체에서 탄소배출권에 의한 매입이 불가피한 현재의 실정이다.이와 연계하여 우리 주변에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여러 관련된 문제들을 돌이켜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운동장에 감람석을 사용하여 문제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5-10 00:00 비오는 날의 수채화, 그 쓸쓸함에 대하여 참 쓸쓸한 풍경이었다. 아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비오는 날의 어느 서글픈 묘비 제막식 풍경이었다.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덩그러니 하얀 보자기를 뒤집어쓴 채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묘비는 함께 자리한 내마음 만큼이나 무거운 침묵으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지난 4월 25일 4시 40분께, 평생을 형평운동으로 헌신하시다가 돌아가신 애국지사 강상호 선생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묘비 제막식을 진주 석류공원 입구 새벼리 묘소 옆에서 가졌다. 형평운동이란 1923년 4월 25일 진주에서 조직된 형평사의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5-04 00:00 하우스 농민들의 쓰라린 봄 지금 온 천지가 따뜻한 봄 세상이다. 아지랑이가 동산에 피어오르고 화사한 꽃들이 지천에 널려 있다. 가족들과 연인들은 손을 잡고 봄나들이에 한창이다. 그런데 이 화창한 봄에 날벼락을 맞은 분들이 있다. 바로 시설하우스 농민들이다. 이달 초 불어닥친 강풍에 경남지역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망쳐야 하는 변을 당했다. 시설하우스를 둘러싼 비닐이 뜯겨져 나갔고 철제 파이프도 찌그러지거나 날아가 버렸다. 그 바람에 안에 있던 수박 등의 농작물은 냉해를 입었다. 수확을 앞두고 여물어가던 농작물이 말라서 농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솎아내는 작업을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27 00:00 우리의 전통 술 '막걸리' 막걸리는 그 기원이 정확하지 않다. 단군신화에도 햇곡으로 빚은 제주를 ‘신농주(伸農酒)’라 불렀으며, 조선 양조사에 보면 “대동강 일대에서 빚기 시작해서 국토의 구석구석까지 전파되어 민족의 고유주가 되었다”고 기록돼 있다. 막걸리는 토속적이다. 비지땀이 흐르는 한여름 들판의 뙤약볕 속이나 장마철 농막 아래에서 양은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를 사기그릇에 철철 넘치도록 받아 벌컥벌컥 들이켜는 맛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막걸리는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농경산업과 함께 노동과 축제문화의 중심을 지켜 왔으며, 서민들의 배고픔과 아픔을 달래준 대표적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9 00:00 과연 대기업은 상생협력을 생각하는가 대기업인 대상(주) 청정원이 진주에서 ‘우덕식품’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인사동에 있는 창고는 그대로 둔 채 중앙시장 안에 창고형 도매 할인매장을 건축신고함으로써 진주시 유통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인근에 10년 넘게 콩나물, 두부, 야채, 어묵 등을 팔면서 동네 음식점과 슈퍼에 식자재 등을 납품하는 중앙시장 상인들과 중간 도매 납품업자들은 “대상(주) 청정원이 중앙시장 안에 진출하면 영세업체들은 고사할 것이다” 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해 대상(주) 청정원 대형도매 유통할인점에 대한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청에 신청했다.전국의 대형마트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2 00:00 내가 꿈꾸는 세상, Barrier Free City ‘For some, It's Mt. Everest ’(누군가에게는 이 계단이 에베레스트산으로 느껴집니다)한국의 ‘광고 천재’라 불리는 이제석씨의 공익광고 문구다. 지하철 계단 앞에 선 두 사람. 한 사람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계단을 딛고 올라가지만 망연자실 계단만 쳐다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다. 누군가에게 계단은 단지 오르고 내리기 위해 딛는 수단일지 모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큰 장애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비단 이것뿐이겠는가. 필자의 생각에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노령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0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