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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국회 선진화법의 벽
국회 ‘선진화법’은 국회의장 직권 상정과 다수당의 날치기를 통한 법안 처리를 금지하도록 한 법안이다. 다수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과 국회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5월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됐다.▶7월 임시국회에서 20
김응삼   2018-07-24
[천왕봉] 8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천사
근무 시간에 갑자기 쓰려져 뇌사판정을 받은 30대 합천군 공무원 백경도씨가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 감동을 주고 있다. 백씨는 지난 2일 근무 도중 갑자기 쓰러져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 후 대구 가톡릭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3일간
경남일보   2018-07-23
[천왕봉] 여름 불청객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창녕지역 낮 최고기온이 39.3도로 전국 최고치를
김순철   2018-07-21
[천왕봉] 중산층(中産層)
우리 선조들이 생각했던 중산층 기준은 매우 순수했다. 조선 중기 학자 김정국은 중산층의 기준을 이렇게 정의했다. 두어 칸의 집과 논·밭, 두어 벌의 솜옷과 베옷, 서적 한 시렁, 거문고 한 벌, 햇볕 쬘 마루 하나, 차 달일 화로 하나, 봄 경치 함께
정영효   2018-07-19
[천왕봉] 지자체별 태양광 허가
전국 산지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태양광발전시설이 각종 사고와 환경 훼손의 주범이 되고 있다. 산지 곳곳이 ‘투기성’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해 누더기처럼 변했다. 건설 과정에서 나무를 베어내고 산비탈을 심하게 깎았기 때문에 산사태가 일어나 발전시설을 덮치기도
경남일보   2018-07-18
[천왕봉] 폭염특보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통영을 제외한 경남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열대야도 계속돼 잠 못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마다 겪어야 할 현상이지만 올여름은 일찍 끝난 장마여파로 아무래도 유난히 덥고 지루한 여름을 넘어야 할 것 같다.▶
경남일보   2018-07-17
[천왕봉] 1회용 슬로건·브랜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시정구호, 슬로건, 브랜드가 발표되고 있다. 기억에 오래남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시정구호, 슬로건,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시정 구호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과 지향하는 방향을 함
경남일보   2018-07-16
[천왕봉] 탈원전과 지구온난화
일본 서부지역에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살인적인 폭우의 주범은 지구온난화였다. 일본기상청은 기온상승으로 공기 중에 축적된 수증기의 양이 많아져 대기상태가 불안정해지면서 폭우가 내렸다고 분석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우 폭설 폭염을 볼때 지구가 심상치
정만석   2018-07-12
[천왕봉] 국적기
우리나라 소속의 양대 항공사가 수난이다. 멀게는 이른바 ‘땅콩회항’으로 큰 여식이 집행유예지만 징역형을 받았고, 둘째딸은 협력업체와의 회의 도중 물 컵을 집어던진 사건이 촉발되어 업무방해죄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부인은 상습 및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경남일보   2018-07-12
[천왕봉] 아파트 단지교통사고 보완 시급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보행자에게는 안전 보호지대가 아니다. 법의 사각지대다. 어느 장소보다 안전해야 할 아파트 단지 내에서 법의 보호를 받지 못 한다니 문제가 크다.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형사처벌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공동주택에서 거
경남일보   2018-07-11
[천왕봉] 추신수와 김세영
지난 9일 미국에서 들려온 두 낭보는 한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찌든 우리의 일상에 삽상한 청량제가 됐다. 김세영이 LPGA에서 4라운드 257타, 31언더파라는 기록으로 67년의 여자골프대회상 최저타의 기록을 세웠다. 또 하나의 낭보는 텍사스의 추신수가
경남일보   2018-07-10
[천왕봉] ‘개혁칼잡이 선장’
자유한국당에 대해 ‘표지갈이’가 아닌 ‘진짜 물갈이’인 ‘판갈이’를 바라고 있다. 그간 총선 등이 인재를 찾기보다 ‘패거리 공천’ 등으로 인해 불신이 높았다는 의미이다. 지방선거 참패이후 그야말로 사면초가 신세다. 이 모든 것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경남일보   2018-07-09
[천왕봉] 월드컵, 그리고 K리그
러시아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8강에서 멈췄다. 러시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까지 1-1,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FIFA 랭킹 70위 꼴찌로 이번 대회에서 예상
최창민   2018-07-08
[천왕봉] 외환보유액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6월 말 현재 4003억달러다. 4000억달러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을 열심히 늘려왔다. 외환위기를 맞았던 악몽 때문이다. 그 결과 외환위기 당시 39억달러의 100배, 2008년 글
정영효   2018-07-05
[천왕봉] ‘건전한 피서문화’
벌써 날씨가 너무 덥다. 한창 심한 더위를 우리말로 ‘한더위’라고 한다. 모레 7일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작은 더위 소서(小暑)’ 절기로 말 그대로 이제 진짜 더위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동안 덥다덥다 했지만 이제 더위가 시작이다. 오는 23
경남일보   2018-07-04
[천왕봉] 목민관(牧民官)의 자세
조선 말기의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은 부승지 등을 지냈지만 귀양살이 동안에 ‘목민심서(牧民心書)’를 비롯, 방대한 책을 저술해 조선시대 실용학문의 체계를 정립했다. ‘목민심서’는 ‘목민관(牧民官)’인 지방수령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해야 할
경남일보   2018-07-03
[천왕봉] 난민
베트남이 공산화 된 1974년을 기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 해외로 거처를 옮겼다. 소위 말하는 보트피플들이었다. 베트남을 떠난 이들은 보트를 타고 인근 동남아국가나 세계 곳곳으로 상륙해 난민신청을 해 난민문제가 국제문제로 등장하는 계기
경남일보   2018-07-02
[천왕봉] 카프카의 ‘변신’과 신체극
다양한 장르와 형태로 재생되어온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 창원의 극단 ‘상상창꼬’에 의해 신체극이라는 형태로 무대에 오른다. 지금까지의 작품과는 다르게 신체극에 리얼리즘과 표현주의적 기법이 가미되고 예술감독과 배우들의 상상력이 더해졌다.▶신체극이란
박도준   2018-07-01
[천왕봉] JP
개개인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거나 특정인을 거명하는 것이 난처할 때가 있다. 그래서 서로간의 암호같은 영문 ‘이니셜’이 등장했을 것 같다. 박정희정권 18년간 2인자로 인식된 김종필을 대놓고 언급하는 것 또한 부담이 됐을 것이다. 그를 칭하는 ‘JP‘
경남일보   2018-06-28
[천왕봉] '누가 주인이며, 누가 머슴인가’
선거는 말할 것도 없이 국민과 지역의 대표인 동시에 머슴을 뽑는 것이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자신만이 진정한 일꾼이라는 후보자들의 감언이설에 속은 경우가 많다. 선거후 ‘또 잘못 뽑았구나!’ 하는 탄식을 하는 사례가 허다한 게 우리의 정치현실이다. 6
경남일보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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