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07건)
[천왕봉] 눈이 ‘시리도록 파랗다’
유례없던 폭염의 여름 기세가 물러가고 한결 선선해지면서, 맑고 푸른 가을 날씨인 풍요의 계절 가을이 시작됐다. 지난 8일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인 흰 이슬이라는 뜻인 백로(白露)가 지나면서 하늘은 높고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다. 우
경남일보   2018-09-12
[천왕봉]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상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99년 10월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장기간 집행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 이라며 도시계획법(4조)에
경남일보   2018-09-11
[천왕봉] 노량대교
1973년 남해대교가 들어서기 전에만 해도 진주에서 남해까지는 먼 거리였다. 남해읍까지 차량으로도 족히 4시간은 걸렸기 때문이다. 하동노량에서 도선을 이용해 바다를 건너는 여정은 남해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중 하나였다.▶지금은 소명을
경남일보   2018-09-10
[천왕봉] 올드보이 귀환
지난 2일 바른미래당 대표로 손학규(70) 상임고문이 선출되면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여의도에는 올드보이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해찬(66)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65) 민주평화당 대표, 여기에다 김병준(64)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정치
김응삼   2018-09-09
[천왕봉] 형법 제 297조
진보정당의 대표로, 50대 미혼인 한 의원이 형법 제 297조, 강간조항을 고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존의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를, ‘저항이 곤란한 폭행·협박한 자, 폭행·협박한 자, 명백한 거부의사 표시에 반한 자’ 등으로
경남일보   2018-09-06
[천왕봉] 아이스버킷 챌린지
박종훈 교육감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잠시나마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체험했다. 교육계에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3명을 지목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박도준   2018-09-05
[천왕봉] 돌아온 올드 보이들의 각축전
1t이 넘는 황소가 서로 뿔을 맞대고 힘겨루기 하는 소싸움 각축장(角逐場)의 승부전(勝負戰)을 ‘각축전(角逐戰)’이라 한다. “따닥, 딱” 황소싸움에서 각축을 벌일 때 나는 그 소리는 자갈이 부딪치는 소리 같기도 하고 다듬이 방망이를 두드리는 소리 같
경남일보   2018-09-04
[천왕봉] 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생선 중 하나가 갈치이다. 자산어보에는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도어(刀魚)라고 불렀다고 한다. 통영지방에서는 갈치새끼를 빈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맛이 절묘해 누구나 즐겨 먹는다.▶갈치는 조리법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경남일보   2018-09-03
[천왕봉] ‘박항서 매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지난 1일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아랍에미레이트와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해 역대 첫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하지만 ‘박항서 매직(Magic)’을 앞세운 베트남 축구가 아시아
강동현   2018-09-02
[천왕봉] ‘절반 믿고 절반 안 믿는 일기예보’
날씨가 국민의 생활에 있어 별 쓸모가 없는 것이라면 오보에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다. 날씨로 인해 좌지우지되는 경우도 많다. 자연의 변화를 인간이 예측하기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들어 기상청의 연이은 일기예보 오보에 “기상청 예보관 교체를 바랍니다
경남일보   2018-08-30
[천왕봉] 특수활동비
보통과 좀 다른 의미의 ‘특수’가 붙은 공기관 활동비에 대한 시비가 한창이다. 국회는 극히 일부만 남기고 거의 폐지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총리실과 각 부처 등 행정부와 사법부도 대대적 수술대 설치를 자처했다. 그동안 엄청난 그 비용을 써 왔
경남일보   2018-08-29
[천왕봉] 부동산
경기에 가장 민감한 것이 부동산시장이다. 부동산거래가 활발해 투자가 가열되면 정부는 곧바로 규제에 들어간다. 대출조건을 강화하고 투기지역을 지정,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반면 경기가 침체되면 곧바로 대출을 풀고 규제조건을 완화한다.▶부동산이 움직이면 장
경남일보   2018-08-28
[천왕봉] 추석물가 비상
물가폭등과 소득이 줄어들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둔 서민들의 시름이 크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올 여름은 폭염에 이어 태풍, 폭우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면서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 가격이
경남일보   2018-08-27
[천왕봉] 독서의 계절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는 독서를 ‘힐링’이라고 했다. 그는 “슬픔이 닥쳤을 때 더 살 생각이 없어지곤 하는데 다행히 글자를 아는지라 책 한 권을 들고 마음을 가다듬어 보노라면, 조금 지나 가슴속에 무너졌던 것이 어
정만석   2018-08-26
[천왕봉] 농사
요즘은 보리밥이 별식이고 영양식이다. 그러나 황혼기를 맞고 있는 노년층들은 어린시절 보리밥이 주식이었다. 강원도와 산간지방은 강냉이와 감자로 대신했다. 한 여름 땡볕에는 우물에서 길어온 찬물에 보리밥 말아 된장에 풋고추 찍어 먹는 것이 다반사였다.▶건
경남일보   2018-08-23
[천왕봉] 정당대표 올드보이 싹쓸이 예상
각 당 대표 또는 유력한 후보들이 60대 중반, 70대 초반의 올드보이 논쟁이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병준(64), 민주평화당 대표 정동영 의원(65) 60대, 모레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쟁도 이해찬(66)·김진표(71) 의원도 올드보이다.
경남일보   2018-08-22
[천왕봉] 쇼크
고용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쇼크 수준이다. 지난 7월 취업자수는 2708만3000명이었다. 전년도 7월에 비해 겨우 5000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취업자수 증가는 30만명을 넘었었다. 그런데 올 들어 취업자수 증가 폭이 급락하기
정영효   2018-08-21
[천왕봉] 상급자 부당지시 거절 기술
공직자를 비롯, 회사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를 잘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 상사를 만나면 좋지만 부당한 지시를 하는 상사를 만나더라도 거절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쉽지 않다.▶하급자를 알아주고 때로는 어려움을
경남일보   2018-08-20
[천왕봉] ‘소확행(小確幸)’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취미나 여가생활이 급증하면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의 ‘소확행’ 문화가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소확행(小確幸)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에 최초로 쓰인 말로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강동현 기자   2018-08-19
[천왕봉] 차례상은 ‘배달’, 벌초는 ‘대행’ 시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깎는 벌초는 오랜 세월 아주 중요하게 여겨져 온 세시풍속이다. 하지만 갈수록 돈을 내고 대행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벌초 대행은 이농, 농촌사회 고령화 등에 따라 조상 묘를 관리하기 어려워지면서 대중화되고
경남일보   2018-08-1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