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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달력 1장
벌써 2017년 마지막 달 12월이다. 한해가 어느듯 저물어 가는 것이다. 2017년 달력도 달랑 1장만 남겨 놓고 있다. 1년이 후다닥 지나갔다. 이룬 것이 하나도 없는데 거의 다 가버린 한해가 아쉽기만 하다. 아직까지 오는 새해를 맞이 할 준비가
정영효   2017-11-30
[천왕봉] 현직 단체장, 재선·3선 떼 논 당상
이수기(논설고문)
지방자치단체장은 첫 번째 되는 게 힘들지 한번 당선되면 두 세 번 하기는 쉽다. 일과가 선거운동이나 다름없고 자기 돈 안들이고 얼마든지 유권자를 접촉, 지지세력으로 만들 수 있다. 예산 편성권을 갖고 있어 주민들이 요구하는 숙원사업 정도는 맘만 먹으면
경남일보   2017-11-29
[천왕봉] ‘특활비’
정치권에서 국정원과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놓고 여야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활비는 기밀유지가 필요한 정보·수사 등에 드는 경비를 말하고, 영수증을 첨부하거나 사용처를 밝힐 필요가 없어 ‘검은 예산’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납세자연맹이 기
김응삼   2017-11-28
[천왕봉] 숙명(宿命)과 운명(運命)
이수기(논설고문)
흔히들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은 확실히 다른 것이라 한다. 운명은 흘러가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 숙명은 절대 바꿀 수 없도록 고정되어 있는 걸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운명을 탓
경남일보   2017-11-27
[천왕봉] 적폐청산
적폐청산’을 놓고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대의명분인가, 아니면 소모적 갈등인가를 두고 이해관계에 얽힌 집단에서는 찬반양론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의 논리를 펼 경우 어떻게 보면 보복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적폐
정만석   2017-11-24
[천왕봉] ‘수능=한파’ 공식
이수기(논설고문)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지난 22일과 시험 당일인 어제 매서운 한파(寒波)가 또 찾아왔다. 올해도 여지없이 강한 입시 한파가 찾아온 셈이다. 올 수능 한파가 찾아온 것은 3년만이다. 유독 수능 당일 또는 그 가까운 날만 되면 날이 극히
경남일보   2017-11-23
[천왕봉] 人間다운 죽음
국내에서 첫 합법적 존엄사 사례가 나왔다. 지난 2016년 1월 17일 ‘연명의료결정법’이 입법화된 이후 처음으로 환자가 존엄사를 택한 것이다. 암 치료를 받던 이 50대 남성은 최근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며 연명의료계획서에 서명했다. 의료진은
이홍구   2017-11-22
[천왕봉] ‘滅族면하려면 廢族선언해야’
이수기(논설고문)
국가정보원의 ‘꼬리표 없는 돈’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특활동비 40억원 상납에 이어 친박 실세 최경환의원에 1억 원으로 또 다시 요동치고 있다. 진원지는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64)의 입에서 칼바람을 부른 리스트다. “5만 원권 현금 다발
경남일보   2017-11-20
[천왕봉] 욜로(YOLO)
정영효 (객원논설위원)
국회에서‘욜로(YOLO)’논쟁이 한창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내년 예산안 심사를 놓고서다. 야당 의원들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인상 등을 미래를 희생하고 현재를 즐기자는 일종의 ‘욜로’예산이라고 날을 세운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정영효   2017-11-19
[천왕봉] 수능
정승재(객원논설위원)
중등교육을 마치고 고등교육인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이 어느 정도이지를 가늠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지진여파의 천재지변으로 연기되는 사태를 맞았다. 1994년에 처음 실시한 이래 처음이며, 이전에 있던 비슷한 평가시스템인 학력고사, 또 그
경남일보   2017-11-16
[천왕봉] 권력(權力)의 업행(業行)
이수기(논설고문)
‘권력(權力)의 권(權)’은 저울추라는 뜻이라 한다. 남을 지배하여 강제로 복종시키는 공인된 힘이 권력이다. 권력을 잡으면 분수를 모르고 설치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공인된 힘이기 때문에 권력을 잡은 사람이 힘을 행사하는 기간에는 잘못
경남일보   2017-11-15
[천왕봉] 맬더스의 우등생
변옥윤 (객원논설위원)
맬더스의 인구론을 불식시킨 것은 농업의 발달이었다. 식량생산이 인구증가를 감당하지 못해 기아와 범죄로 인간사회가 궤멸할 것이라는 맬더스의 경고는 빗나갔다. 그는 농업이 이처럼 발달할 줄 예측하지 못했고 농업생산은 인구증가를 감당하고도 넘쳤다.▶지금도
경남일보   2017-11-14
[천왕봉] 자연의 위대한 신비
이수기(논설고문)
높고 푸른 하늘, 알록달록 물든 단풍(丹楓) 아래 수북이 쌓인 낙엽 카펫 위를 마냥 걷고 싶은 늦가을이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이 11월 중순에 이르자 남쪽 산야에는 온통 가을색 단풍이 마지막으로 물들여지면서 이 장관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들뜬
경남일보   2017-11-13
[천왕봉] 대봉산 소원바위
대봉산(大鳳山·1252m)은 황석산과 함께 함양군을 대표하는 산이다. 10년전만해도 이 산을 괘관(掛冠)산으로, 정상 1봉을 천황(天皇)봉이라고 불렀다. 괘관은 일제시대 산물로 ‘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벽에 걸어 놓았다’는 뜻. 즉, 지역에서
최창민   2017-11-12
[천왕봉] 여탕(女湯)
정승재(객원논설위원)
유아기에 여느 아이들처럼 어머니를 따라 목욕탕에 갔다. 그곳이 여탕인줄은 몰랐지만 그랬을 것이다. 어머니가 언제나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입욕장에 들고 나가는 장면들은 또렷이 생각나지만 어떤 것도 다른 기억이 없다. 그런 목욕탕이 이제는 사우나나 찜질방
경남일보   2017-11-09
[천왕봉] 안전불감증
안전 불감증이란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둔하거나 안전에 익숙해져서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 등을 말한다. 안전 불감증이라는 말은 세월호 사건이나 리조트 붕괴사고 등 큰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최근에 발생한
김순철   2017-11-07
[천왕봉] 배신(背信)
이수기(논설고문)
요즘 들어 배신(背信)이란 말이 부쩍 회자(膾炙)된다. 함께 일한 사람을 믿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배신이 때때로 일어난다. 배신은 ‘믿음과 의리의 저버림’으로 사람살이에서 일어나서도, 해서도 안 될 금기 행위이다. 배신은 상
경남일보   2017-11-07
[천왕봉] 치계미(雉鷄米)
절기와 세시풍속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그 즈음이면 벌이는 행사들이 있다. 입동(立冬)즈음이면 겨우살이에 필요한 곡식을 저정하고 겨울을 잘 지내게 해달라는 고사를 지낸다. 김장 준비로 바빠지고 이 때 담그는 장맛이 최고라 하여 햇콩
경남일보   2017-11-06
[천왕봉] 세계한상대회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함께 한상의 다양한 모국기여 방안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박도준   2017-11-05
[천왕봉] 바른정당 딜레마
이수기(논설고문)
바른정당 통합파 대표 격인 김무성 의원이 통합파 의원의 집단탈당 여부가 오는 5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밤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통합파와 자강파 의원들과 만찬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기차가 출발
경남일보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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