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24(금)1.23(목)1.22(수)1.21(화)1.20(월)1.16(목)1.15(수) 오늘의 저편 <98> “짝을 지워 준지 일 년이 다 되어가는 데도 소식이 깜깜하기만 한데 날더러 그냥 보고만 있으란 말이... 오늘의 저편 <97> 진석은 신발을 신은 채로 마루 끝에 큰 대자로 드러누웠다. 술 냄새를 푹푹 풍기고는 있었지만 천정을... 오늘의 저편 <96> 소록도에 가 있던 필중의 아버지는 얼마 전에 그곳을 탈출했다. 밤중에 몰래 아들의 얼굴을 꼭 한번만... 오늘의 저편 <95> 대문 밖에서 진석을 기다리던 민숙은 주먹손을 펴선 손바닥으로 감싸고 있던 시계를 또 보았다. 밤 9... 오늘의 저편 <94> 도무지 멈출 줄 모르는 시간은 잘도 흘러 해방 일주년을 맞이했다.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왜인들의 속박... 오늘의 저편 <93> “부지깽이 없는 집구석도 다 있더냐? 혹시 부뚜막 위에도 찾아보았는가?” 말은 진석에게 하면서 화성... 오늘의 저편 <92> 1945년 8월 19일 새벽이 짙어지고 있었다. 잠에서 먼저 깨어난 화성댁이 옆에 잠들어 있던 민숙... 오늘의 저편 <91> “전, 오빠 따라 갈 거예요.” 어머니의 마음이 변한 것만 같아 민숙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 오늘의 저편 <90> “부지깽이를요?” 곱사등이 무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화성댁은 그녀에게 크진 눈을 딱 맞추며 되물... 오늘의 저편 <89> 상대의 행동을 슬금슬금 살피며 화성댁은 예부터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옛말 거른 것 하나도 없더라... 오늘의 저편 <88> 딸의 방 앞으로 부르르 달려 나와선 조용하기만 방문을 마구 흘겨댔다. 이제 겨우 명줄을 되찾은 딸을... 오늘의 저편 <87> “꼭두새벽에 밥은 무슨 밥?” 그냥 두었다간 탈이 나도 단단히 나겠다고 판단한 화성댁은 기어이 딸의...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